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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이노비즈협회, 중국 헤이룽장성 상무청과 회원사 중국진출 지원 MOU

2015-08-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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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25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성 상무청과 이노비즈기업의 중국진출 거점이 될 이노비즈센터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양국 중소기업 간 무역, 투자, 기술이전 및 산업협력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노비즈센터는 협회 회원사와 중국 헤이룽장성의 교류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기획, 개발하기 위해 설립되며 설치장소는 헤이룽장성 공관 내 마련을 목표로 상호 논의 중이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오른쪽)과 맹상군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성 상무청장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센터 설립을 통해 ▲양국 중소기업 간 상거래, 기술교류 및 합작법인 매칭지원 ▲헤이룽장성 진출기업 대상 인·허가와 계약 등의 설립지원 ▲헤이룽장성에서 창업한 중소기업 대상 육성지원 ▲양국간 기업협력을 통해 개발생산 된 제품전시장 운영 등에 나서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 내용에는 ▲상대국에 진출한 중소기업의 법적권리·이익 보호와 경영·투자환경 개선활동 ▲양국 간 법·통계 및 규제사항에 대한 정보 교환 ▲신규투자 및 진출한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애로해소 협력 ▲중소기업과 관련된 기존 정책의 개선 및 새로운 정책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경험 및 조언을 교류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양국 간 FTA 타결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기업 간 매칭 활동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상호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헤이룽장성 현지시찰 및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중소기업과 정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무역촉진단을 파견, '2015년 헤이룽장성 수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했다.
 
방중일정 중 중소기업 11개사와 함께 하는 한-중 기업 매칭 상담회와 중국 진출기업 간담회, 한-중 대표단 간담회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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