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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창성건설, 장애인 노르딕스키팀 창단

2015-08-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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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중견 건설업체인 창성건설이 국내 최초의 민간기업 장애인 동계 실업팀을 창단했다.
 
민간기업의 동계종목 장애인 동계 실업팀 창단 사례는 창성건설이 처음이다. 그동안 국내 장애인 동계 실엄팀은 지방자치단체인 강원도청(아이스슬레지하키)과 공기업인 하이원(알파인+노르딕스키), 준정부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알파인스키)이 전부였다. 
 
창성건설은 13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2018 평창 동계 페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을 대비해 장애인 노르딕스키팀을 창단했다.
 
창성건설 노르딕스키팀은 4명의 선수로로 이뤄졌다. 2014 소치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이자 2015 IPC 일본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1㎞ 스프린트 3위를 기록한 최보규(21·시각 장애), 2015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2관왕 이정민(31·지체 장애) 등이 있다.
 
한편 이 회사 배동현(32) 대표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협회장을 맡고 있다. 배 회장의 아버지인 배창환(65) ㈜창성 회장은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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