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에 따르면 대구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강소기업 및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도 스타기업 10개사와 월드스타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
그 중 월드스타기업은 구영테크를 비롯하여 삼우기업과 금형기술기업 화신테크 등 5개사다. 이들의 평균 매출액은 460억원이며, 평균 근로자수는 168명이다.
선정된 스타기업과 월드스타기업은 향후 3년간 대구시 경영진단컨설팅사업 등 맞춤형 직접 지원을 받게 된다. 그 외 각종 정책과 시설자금 이자금리 우대, R&D 및 마케팅 우수인력 및 육성전담기관 기업지원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받는다.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현재까지 136개 스타기업, 6개의 월드스타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구영테크 관계자는 "지난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113억원 규모의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공장부지 취득으로 향후 미래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향후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GM, 클라이슬러, 포드 등과의 거래로 지속적인 매출 확대와 다변화를 이룰 것이다"라고 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