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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서울시, 시설 위험 징후 신고하면 100만원 보상

2015-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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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시민이 위험요소를 신고하면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안전신고 포상제’는 생활 속에서 위험요소를 신고하거나 좋은 안전 정책을 제안한 시민을 분기별로 뽑아 5만~10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
 
신고·제안 대상은 교통시설, 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련 공공시설 등 모든 시설의 안전위해요소와 개선사항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민원 시스템에 ‘안전신문고’를 구축했다. 홈페이지, 모바일 뿐 아니라 스마트폰 앱, 120 다산콜센터, 안전신고센터를 통해서도 신고·제안을 할 수 있다.
 
송정재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징후를 미리 알게 되면 크고 작은 재난 및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도 생활 속 위험요소 발견시 적극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천장이 내려앉은 사당 체육관 공사현장ⓒ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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