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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4월3일 개막..람보르기니 등 33개 브랜드 전시

2015-02-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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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모터쇼 포스터.(사진=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국내외 신차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5 서울모터쇼'가 4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람보르기니, 벤틀리, 마세라티 슈퍼카 등 럭셔리카들이 대거 참가해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월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5 서울모터쇼'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서울모터쇼는 부산모터쇼와 1년씩 번갈아가며 열리는 국내 최대 모터쇼로, 올해 참가 업체와 전시 면적은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를 주제로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 수입차 브랜드 24개 등 총 33개 브랜드가 각 사의 자존심을 걸고 야심작들을 꺼내든다.
 
신차의 경우 월드 프리미어 6종과 아시아 프리미어 9종, 코리아 프리미어 18종 등 총 33대(콘셉트카 12대 포함)가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완성차 총 350여대를 만나볼 수 있다 .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람보르기니가 아벤타도르 LP 700-4 로드스터를 포함해 3대를, 벤틀리가 콘티넨탈 GT3-R 등 신차 3대를, 마세라티는 7대를 전시해 럭셔리카들이 총 집합할 예정이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아우디 등도 자체 럭셔리카를 출품한다.
 
아울러 국내외 108개 부품 용품업체를 비롯해 튜닝업체 12개사, 이륜차 업체 4개사 등이 참가한다. 모터쇼 참가업체에 국제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멕시코, 콜롬비아 등 개도국 부품 구매 사절단도 초청했다.
 
이밖에 모터쇼 기간에는 자동차 디자인을 주제로 카를로 팔라자니 전 페라리 디자이너와 데일 해로우 영국 왕립예술학교 자동차 디자인 학장 등 세계적인 명사가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Car Is Art'라는 제목으로 개최된다.
 
입장료는 일반인과 대학생은 1만원, 초·중·고생은 7000원이다. 3월1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예매시 1500원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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