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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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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신선식품 명장(名匠)직원 선발한다

2014-12-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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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4일 '신선 명장(名匠) 선발대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통해 농산, 축산, 수산, 조리식품(HMR) 부문의 최우수 직원을 가릴 예정이다.
 
지난 220년 시작된 신선 명장 선발대회는 신선식품 부문의 전문가를 양성해 신선식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롯데마트가 신선식품 전문가 육성에 큰 관심을 갖는 이유는 신선식품이 전체 매출의 25%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매출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가공식품이나 생활용품과는 달리 직원 개인의 상품화 능력과 판매 기술에 따라 매출이 크게 영향을 받는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신선식품 담당자들을 전문가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신선식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작업이라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전점의 신선식품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역량과 상품화 기술, 진열 연출기법 등 사전 평가를 거쳐 총 45명의 신선식품 예비 명장들을 선정했다.(농산 11명, 수산 11명, 축산 13명, HMR 10명)
 
이번 대회에서는는 점포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직무 역량(Ability)까지를 고려해 명장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표이사 및 임원들로 구성된 7명의 내부 심사위원들 외에 이종임 요리연구가, 협력사 식품전문가, 고객 패널 등 8명의 외부 심사위원을 초청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선 명장으로 선발된 인원과 입상자에게는 총 ,000만원의 상금과 특진의 기회가 제공되며, 대회 시연 전 과정은 동영상으로 제작돼 직무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신선 명장이 속한 점포에는 '신선 명장 인증패'를 부착해 입상한 신 메뉴는 테스트 판매를 거쳐 전점에 정규상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각 점포의 신선식품 담당들이 오랫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이자 롯데마트 신선식품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선발대회를 진행해 신선 전문가 육성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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