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양대 지수 상승세..현대차그룹주 혼조 양상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0.5% 내외로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06포인트(0.59%) 상승한 2059.80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42억원, 369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이 1068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은행(+2.05%), 통신(+1.88%), 운수창고(+1.81%), 증권(+1.66%), 의료정밀(+1.09%) 순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전기가스(-1.30%), 보험(-0.53%), 비금속광물(-0.24%)만이 하락 중이다.

 

GS건설(006360)이 해외 저가 프로젝트가 마무리돼 실적 불확실성이 개선됐다는 증권사 평가에 따라 3.76% 상승 중이다.

 

전날 한전 부지 낙찰 부담감에 신저가를 경신했던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는 각각 0.76% 상승, 0.19% 하락 중이며, 기아차(000270)는 1.84% 오름세다.

 

현대글로비스(086280)는 지배구조 변화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3.03% 상승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금호타이어(073240)가 지분 12%의 블록딜 여파로 3%대로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2.67포인트(0.46%) 상승한 579.6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9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억원, 24억원 매도 우위다.

 

웹젠(069080)이 온라인게임 '뮤'의 중국 제휴 게임인 '대천사지검'이 중국 진출 후 흥행 중이라는 소식에 따라 11.8% 강세다.

 

알톤스포츠(123750)가 계절적 수혜 기대감에 따라 9.72% 강세다.

 

쿠쿠전자(192400), 리홈쿠첸(014470) 등 밥솥주가 나란히 2~4% 오름세를 타고 있다.

 

동화기업(025900)은 한국일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부담감이 나타나면서 5.23%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50원 상승한 1045.9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