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2060선 기웃..예산안 증액에 화답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정부의 예산안 증액에 화답하며 2060선을 넘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5% 오른 2059.8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운송장비업종 중심으로 692억원 순매수중이며 기관도 60억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운송장비(700억원), 전기가스(145억원)업종 중심으로 71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2.6%), 통신(2.3%), 운수창고(2.2%), 증권(1.4%), 섬유의복(1.1%)업종은 오르는 반면 전기가스(0.4%), 보험(0.4%), 비금속광물(0.1%)은 하락중이다. 

 

전날 급락세를 보였던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가 상승 반전에 성공한 가운데 아시안게임과 중국 국경절 모멘텀을 반영하며 쿠쿠전자(192400), 베이직하우스(084870), 에이블씨엔씨(078520) 등 소비주도 오르고 있다.

 

엔저수혜주로 분류된 롯데쇼핑(023530), 현대위아(011210), 일동제약(000230), POSCO(005490)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알리바바 상장과 관련해선 한국사이버결제(060250), 현대글로비스(086280), 한진(002320), CJ대한통운(000120), 다음(035720), 인터파크INT(108790) 등도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0.3% 오른 578.95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