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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한라, 시흥시와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개최

8.15 광복절 맞아 시흥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회 개최

2014-08-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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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와 한라비발디가 함께 하는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포스터(자료제공=한라)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라(014790)(옛 한라건설)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시흥시민들을 위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대규모 교육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 사업의 성공적 조성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한라가 주관하고 시흥시와 시흥시의회가 후원한다.
 
이번 음악회는 시흥시 은행로에 위치한 '사랑스러운 교회'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된다.
 
금난새씨와 50여명의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베토벤 교향곡 5번 1악장을 비롯해 하이든 놀람 교향곡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가 진행되며, 그 외에 한국가곡 산촌과 비목 등을 국내 정상급 성악가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음악회 시작 전 8.15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며, 스타강사 김미경씨의 '서울대 보내는 참교육은 가족사랑'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김미경 강사는 지난 5월에도 배곧누리 한라비발디 문화관에서 특강을 진행해 시흥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음악회를 기획한 한라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배곧누리 한라비발디 문화관에 다양한 문화강좌를 진행해 온 바 시흥시민의 문화적 니즈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시흥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컨텐츠를 제공하고자 본 음악회를 기획하게 됐으며 앞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을 포함한 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특화신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 음악회로 사전 티켓 예약와 수령은 배곧신도시 내에 위치한 배곧누리 한라비발디 문화관에서 가능하다. 시흥시민뿐 아니라 인근지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문화관은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로 405번지(정왕동 17 71-1)에 위치해 있다.
 
한편, 한라는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10월 2701가구의 '배곧신도시 한라비발디'(가칭)를 시작으로 앞으로 모두 6700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배곧신도시의 핵심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서는 특별계획구역 내에 입지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특히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은 한라와 시흥시의 주도하에 이뤄지며 강의동과 연구소, 기숙사, 교직원 아파트 등은 물론 서울대 연계 초,중,고와 대학병원까지 조성돼 교육·의료·산학클러스터가 어우러지는 블루칩으로 주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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