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는 9일 중국 상해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4 NBA CHINA 라이선싱 서밋(Licensing Summit)'에 참가해 단독 패션쇼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디다스, 스팔딩. 스컬캔디 등 NBA CHINA 라이선스 관계자와 구광백화점, iapm쇼핑몰, 정다광장, 롯데 등 중국 거대 유통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엠케이트렌드는 행사에서 단독 패션쇼 외에도 NBA 디스플레이 존을 구성해 관객들이 NBA 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엠케이트렌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NBA가 한국에서 단기간에 성공한 사례를 발표했다"며 "브랜드 모델인 배우 송지효가 아시아권에서 인기있는 점과 NBA 열기가 시너지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주 엠케이트렌드 중국법인 이사는 "이번 패션쇼는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NBA CHINA의 요구로 준비하게 됐다"며 "국내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내 젊은 고객층에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엠케이트렌드가 2014 NBA CHINA 라이센싱 서밋에서 개최한 단독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워키하고 있다(사진제공=엠케이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