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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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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다본다 세무조사..20억 추징금 부과 통보

2014-03-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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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블랙박스 업체 다본다가 최근 세무당국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세무당국은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두달간 다본다에 대한 전면 세무조사를 벌였으며, 그 결과 20억원 수준의 추징금 부과를 통보했다.
 
매출 누락에 따른 과징금으로, 그간 다본다는 블랙박스 시장 1위라고 주장해 왔다. 시장 규모를 볼 때 과반을 넘는 점유율을 감안하면 다본다가 당국에 신고한 매출 규모가 현격히 축소됐다는 의혹에 직면한 것. 결국 다본다 주장이 부메랑이 됐다는 분석이다.  
 
앞서 뉴스토마토는 지난 3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 소식을 인용, 최근 다본다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와 함께 20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단독)'다본다', 세무조사로 20억 추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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