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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진

핌코 "美 경제, 내년 2.25~2.75% 성장할 것"

2013-12-1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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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세계 최대 채권투자회사인 핌코가 내년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2.25~2.7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12일(현지시간) 사우밀 패리크 핌코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날 '2014년 전망'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전망했다.
 
이는 핌코가 추산한 내년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인 2.5~3%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중국은 6.75~7.25%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고 일본은 1.0~1.5%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로존은 0.25~0.7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처럼 보고서는 유로존 17개국이 '경기침체(리세션)'을 빠져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이 단행하는 은행 자산가치평가 여파로 대출이 위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미국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부동산 시장 위축 등도 지목됐다.
 
이번 보고서에는 증시와 채권 시장 전망은 다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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