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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코스피, 美 재정 불확실성에 하락..시총상위주 '↓'(9:23)

2013-09-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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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장중 2000선을 이탈했다가 현재 2000선 부근에서 등락 중이다.
 
30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5포인트, 0.57% 내린 2000.35를 기록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예산안 처리와 부채 증액 한도 협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연방정부 폐쇄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이탈리아 정국 불안과 미국의 재정협상 우려가 지속되면서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2억원, 29억원 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201억원 매도하고 있다.
 
전 업종이 약세다. 운수창고(-1.52%), 건설업(-1.47%), 증권(-1.44%), 철강금속)-1.11%) 등의 순으로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0.1% 밀리고 있고,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주 3인방도 1% 내외로 하락하고 있다. POSCO(005490)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신한지주(055550), 현대중공업(009540)도 내림세다.
 
반면 삼성생명(032830)만이 보합세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중국 시장 성공 기대감에 1.3% 상승하고 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정치 세력화를 위한 실행위원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세다. 써니전자(004770)미래산업(025560), 우성사료(006980)가 4~11%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다믈멀티미디어(093640), 솔고바이오(043100), 안랩(053800) 등도 3~7% 상승 중이다.
 
동양그룹이 동양(001520) 등 3개 계열사에 대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그룹주가 약세다. 동양증권(003470)동양시멘트(038500)가 11~14%대 하락하고 있다.
 
한진해운(117930)은 3분기 실적 우려에 6.3%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5포인트, 0.10% 내린 536.95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CJ E&M(130960)은 0.6% 오름세다.
 
리홈쿠첸(014470)은 중국 수출 증가 전망에 4.9%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쎌바이오텍(049960)은 3분기 증설 완료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2.1%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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