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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환

풀HD 스마트폰만 있나?..풀 HD노트북도 있다!

2013-03-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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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풀 HD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하이엔드 스마트폰에서 잇따라 출시되면서, 다른 전자기기에서 풀 HD 화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풀 HD 디스플레이는 1920x1080의 해상도를 지원해 HD 해상도 1366x768보다 높은 화질과 또렷한 화면을 제공한다.
 
올해부터 풀 HD 스마트폰 전쟁이 시작됐지만, 노트북에서는 이미 지난해부터 풀 HD 노트북 경쟁이 시작됐다.
 
제조사별로 차별화된 장점을 내세운 풀 HD 노트북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얇고 가벼운 LG전자의 풀 HD 울트라북 '엑스노트 z360'
 
◇LG전자의 풀 HD 울트라북 '엑스노트 z360'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판된 LG전자(066570)의 풀 HD 울트라북 '엑스노트 z360'의 강점은 풀 HD 노트북이면서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를 들 수 있다. 13.6mm의 두께와 1.15kg의 무게로 전작에 비해 더욱 얇고 가벼워졌다.
 
13인치대 풀 HD 디스플레이이에 IPS 패널을 채용해 풀 HD에 걸맞는 고화질을 제공한다. 또 최대 178도의 '광시야각'으로 어떤 각도에서도 밝기와 색상의 변화 없이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인텔의 무선영상전송 기능(WIDI)을 탑재해, 케이블 연결 없이도 텔레비전에 영상을 띄울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 8'을 탑재했다.
 
3세대 인텔 i7 3517U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 역시 여느 노트북에 뒤지지 않는다. 지난해 12월 출시 후 3개월이 지나면서 가격은 120~160만원대로 낮아졌다. 
 
◇탁월한 성능 삼성전자의 '시리즈7 크로느스'
 
◇삼성전자의 풀 HD 노트북 '시리즈7 크로노스'
 
지난 11일 출시한 삼성전자(005930)의 풀 HD 노트북 '시리즈7 크로노스'는 최근 출시된 모델 답게 탁월한 성능이 가장 큰 장점이다.
 
뉴 시리즈7 크로노스는 인텔 3세대(아이비브릿지) i7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16GB 시스템 메모리를 지원하고, 자주 실행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속도를 1.5배 향상시키는 램가속(RamAccelerator) 기술을 적용해 속도 저하 없는 멀티태스킹 성능을 구현했다.
 
AMD사의 신형 고성능 그래픽 카드 'Radeon HD 8870M'을 내장해 기존 제품 대비 70%가량 성능이 향상돼 끊김 없는 영화 감상, 전문가급의 풀HD 해상도 동영상 편집, 게임 실행 등이 가능하다.
 
메모리는 DDR3 8GB를 달아 4GB가 내부에 고정했고 여기에 메모리 모듈 4GB를 추가 설치한 상태다. 그래픽칩셋이 메모리를 따로 쓰기 때문에 8GB에 가까운 용량을 윈도 운용체계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쓸 수 있다.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넓은 화면을 제공하지만, 무게가 2.35kg으로 다소 무거운 편이다.
 
출고가는 하드 용량에 따라 182만원~193만원으로 최근에 출시된 모델 답게 가격대가 높다.
 
◇게임에 특화된 에이서의 '아스파이어 V3-571G'
 
◇에이서의 게이밍 노트북 '아스파이어 V3-571G'
 
에이서의 '아스파이어 V3-571G' 시리즈는 강력한 그래픽카드로 게이밍에 최적화된 것이 강점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GT730M 그래픽카드에 그래픽 단독 메모리로 4GB를 지원해 생생한 게임 플레이는 물론, 고해상도 영화 감상 등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즐길 수 있다.
 
풀 HD(1920x1080) 해상도의 15.6인치 IPS 패널 모니터와 돌비 홈씨어터 V4 오디오로 멀티미디어 감상에도 적합하다.
 
모델에 따라 윈도우8과 영문 리눅스 운영체제로 제공되며, 최대 1TB 저장공간과 8GB DDR3 메모리를 갖췄다.
 
가격대는 94~119만원대로 풀 HD 노트북 중에서는 저렴한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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