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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코스피, 키프로스 악재 지속..1970선 하락 출발 (9:10)

2013-03-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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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앞서 마감한 해외 증시의 약세와 흐름을 같이하며 하락 출발했다.
 
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18포인트, 0.21% 내린 1974.38을 기록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택경기 지표가 개선되며 장 초반 상승했지만, 키프로스 구제금융안이 부결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키프로스 악재가 지속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6억원, 71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만 357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은행업종이 0.81% 내리고 있고, 전기전자(-0.64%), 의료정밀(-0.88%), 금융업(-0.55%) 등이 약세다.
 
반면, 전기가스업(0.52%), 의약품(0.20%), 건설업(0.20%)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0.95% 하락해 146만1000원에 거래 중이며, 현대차(005380)(-0.23%), POSCO(005490)(-0.31%), 기아차(000270)(-0.18%), SK하이닉스(000660)(-0.52%), 신한지주(055550)(-1.27%)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현대모비스(012330)삼성생명(032830)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고, 한국전력(015760)(0.65%), LG화학(051910)(0.19%)은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17포인트, 0.39% 오른 552.18을 기록하고 있다.
 
파트론(091700)이 무상증자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움직임에 에스코넥(096630), 사람인에이치알(143240), 윌비스(008600) 등 고용 관련 종목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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