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NHN(035420) 한게임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의 전면 무료화 선언 이후 전반적으로 트래픽이 3배 급증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발표 이전에 비해 동시접속자수와 일일플레이 유저수가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일 무료화 예정인 ‘여명의 정원’의 대기인원이 500명에 달했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 상태다.
이에 한게임은 신규 서버인 ‘샤라의 축복’을 예정보다 앞당겨 오픈, 여기에 기존 ‘여명의 정원’ 서버와 동일한 혜택을 줌으로써 이용자들의 관심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식 NHN 코어게임사업부장은 “부담없이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면 무료화를 선언했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이용자들의 반응에 놀랐다”며 “빠르고 적극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