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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키움저축은행 출범.."대표 저축은행으로 성장"

삼신저축銀, 키움저축은행으로 사명변경..새출발

2013-01-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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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키움증권(039490)이 인수한 삼신저축은행이 키움저축은행이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한다.
 
키움저축은행은 2일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변경과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키움저축은행은 지난 해 3월 키움증권이 출자해 지분 50.5%를 사들여 경영권을 인수하였으며, 향후 자산 실사 후 잔여 지분을 추가 인수하여 100%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키움저축은행의 초대 대표이사로는 이현 키움증권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현 대표이사는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조흥은행, 동원증권을 거쳐 키움증권 창립멤버로서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이사는 "키움저축은행은 최근 1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지역적 영업기반을 갖추고 있다" 며 "저축은행 본연의 서민금융기능을 충실히 이행하여 신뢰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춘 대표 저축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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