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지지부진..제약·전자결제株 랠리(14:01)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이 현물을 매도하는 가운데 코스피는 하락으로 기울었다.

 

12일 오후 2시 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98포인트(0.10%) 하락한 1931.1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1262억)를 중심으로 모두 2482억원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79억원, 592억원 매수 우위다.

 

운송장비(-0.97%), 전기전자(-0.87%), 은행(-0.81%), 건설(-0.59%) 순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의약품(+3.57%), 음식료(+3.56%), 비금속광물(+1.69%) 순으로 상승 중이다.

 

제약주가 52주 신고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 한미약품(128940), 대웅제약(069620), 보령제약(003850), 유한양행(000100), 종근당(001630), 동화약품(000020) 등이 1~8% 가까운 강세다.

 

음식료와 카지노, 화장품 등 경기방어주도 양호한 흐름이다.

 

오리온(001800), CJ(001040)가 6%대 강세이며, GKL(114090), 강원랜드(035250), 파라다이스(034230), 아모레퍼시픽(090430)이 3~5% 내외로 오르고 있다.

 

태양광주가 업황, 실적 부진 우려에 따라 한화케미칼(009830), 넥솔론(110570), OCI(010060)가 일제히 52주 신저가다.

 

웅진홀딩스(016880)가 거래 재개 첫날 하한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26포인트(+0.8%) 상승한 539.21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3억원, 3억원 순매도, 기관만이 237억원 순매수다.

 

모바일 게임, 전자결제주가 강세 행진이다. 특히 웹젠(069080), 다날(064260), KG이니시스(035600), 게임빌(063080)이 6~12% 치솟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90원 하락한 1110.4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