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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종목Plus)건설주, 부동산 규제완화에도 줄줄이 '↓'

2012-05-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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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정부의 5.10 부동산 규제완화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건설주가 평균 3~4%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2시18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거래일 대비 2100원(3.09%) 내린 6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006360)도 3.49%, 대우건설(047040)은 2.73%, 한라건설(014790)은 3.85% 내림세다. 현대산업(012630)(4.09%)과 대림산업(000210)(2.25%), 삼성물산(000830)(1.52%) 등도 줄줄이 하락세다.
 
특히 동양건설(005900)은 5.59% 급락했고, 성지건설(005980)도 5.88% 낙폭을 보였다.
 
정부는 전날 강남3구를 투기지역에서 해제하는 등 주택거래 정상화를 위해 과도한 규제의 정상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번 대책에는 거래 활성화의 핵심인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등이 빠져있어 이번 부동산 활성화 대책이 실효성을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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