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7일
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 우호적인 특수강 수급구조와 생산능력 확대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선임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1분기 IFRS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6437억원, 영업이익 616억원을 기록하여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분기 판매량은 사상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782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하는 빌렛연주기의 생산안정화를 감안할 때 올해 판매량은 220만톤, 매출액 2.76조원, 영업이익 3007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2013년부터 신규설비 본격가동 및 경남 창녕의 제 2 압연공장 완공으로 인한 뚜렷한 외형성장이 기대되고 현 주가대비 2012년 PER 7.0, 2013년 PER 5.8로 저평가 메리트를 보유하고 있어 매수 추천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