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유리자산운용은 ‘유리슈퍼뷰티펀드(주식)’가 오는 5일부터 하나은행 전 지점 및 인터넷뱅킹을 통해 판매된다고 2일 밝혔다.
유리슈퍼뷰티증권펀드는 향후 2~3년간 시장을 주도할 핵심 컨셉에 맞는 종목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특히 종목별 투자비중에 있어서도 시가총액을 고려한 종목 배열보다는 상승여력이 높은 종목에 더 큰 비중으로 투자해 일반 주식형 펀드와 차별화되는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라는 회사측 설명이다.
이 펀드는 2010년 10월말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수익률 16.6%로 코스피 지수 대비 10%포인트 이상 상회하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2012년2월말 현재 C1 종류 기준)
박종규 유리자산운용 대표는 “비즈니스 모델이 견고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기업은 주식시장의 흐름과 관계 없이 독립적인 움직임을 보인다”며 “유리슈퍼뷰티증권펀드는 이러한 강한 기업 가치를 지닌 기업에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시장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 절대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유리슈퍼뷰티펀드는 외환은행, 부산은행, 대신증권, 동부증권, 부국증권,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대투증권, 한화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오는 5일부터는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펀드는 클래스별로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 인터넷전용클래스인 C-e형 중에 선택 가능하며, 가입 후 30일 미만 중도 환매시에는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시에는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