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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환율예상밴드)1098~1110원..추가 랠리 부담

2011-10-3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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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31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증시 추가 랠리(약세에서 강세로 전환) 부담 속에 1100원 지지에 무게를 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급등에 대한 부담과 유로존 부채 위기 해결 방안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며 유로화는 하락했다.
 
지난 EU 정상회의에서 유로존 재정 이슈 관련 합의가 이뤄진 가운데 남은 유로존 관련 이벤트들의 점검이 필요하다. 이번주 G20회의에서 중국과 브라질의 지원 의사와 EU 재무장관 회의에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와 유럽 은행들의 자기자본비율 9% 확충 지원 등 구체적인 수치와 방안이 나올 예정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금융시장의 숨가뿐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며 "피로감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호재에 더 민감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1100원 하향 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레벨에 대한 부담과 하단에서 유입될 결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추가 하락보다는 조정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선물 예상범위는 1098~11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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