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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환율예상밴드)1164~1177원..변동성 지속

2011-10-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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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12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이번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등을 앞두고 시장의 긴장감을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로이카가 그리스 6차분 지원금을 11월 초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호재가 있었으나 슬로바키아 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한 거부로 유로화 상승 폭이 반납됐다.
 
우리나라는 올해 3분기까지 외국인직접투자(FDI)신고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75.87억달러를 기록했다. 주요국의 신용등급 하락, 유로존 재정위기 등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1150~1170원 갭 메우기 시도가 나타나고 있으나 여전히 불안한 대외 여건 속에 하향 안정 지속보다는 변동성 확대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며 "환율 진정 시 업체 네고도 잦아들 것으로 보이며 대기됐던 결제 등의 수요 요인이 부각되며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선물 예상범위는 1165~1177원.
 
변지영 우리선물 연구원은 "12일 환율은 지난 3거래일 연속 25.8원의 급락세를 보인 부담을 덜어내는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며 "11일 급락 과정에서 발생한 1167~1170원 갭 메우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선물 예상범위는 1164~117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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