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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수

스타일·성능 'UP'..'2012형 쏘나타' 출시

누우 2.0 LPi 엔진 신규 탑재..판매가격 2190만~2960만원

2011-07-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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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현대차(005380)의 중형세단 쏘나타가 동급 최고 상품성으로 무장한 '2012년형 쏘나타'로 새롭게 태어났다.
 
현대자동차는 디자인과 안전,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한 '2012년형 쏘나타'를 출시하고 13일부터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2년형 쏘나타는 기존 모델의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하면서 중형 세단에 걸맞는 감성적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가미했다.
 
특히 세련된 이미지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신규 적용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멀티 리플렉션 방식의 발광다이오드(LED) 리어 콤비램프와 발랄한 느낌의 18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또 'LED 룸 램프'와 '오토 디포그 시스템'이 각각 동급 최초로 적용돼 안전한 드라이빙을 구현하도록 했다.
 
'2012년형 쏘나타'에는 터보 GDi 엔진에 이어 누우2.0 LPi 엔진이 새롭게 탑재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장애인과 영업용으로 판매되는 LPi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57마력(ps), 최대토크 20.0kg.m를 확보했으며 연비는 10.5km/ℓ 정도다.
 
특히 장애인 전용 모델에는 운전자가 제어하기 힘든 상황에서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확보해주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기본화했다.
 
이외에도 ▲ 글로브 박스 쿨링 기능 ▲ 아웃사이드 미러 퍼들램프 ▲ 자외선 차단 전면 유리 ▲ 천연 항균 시트 ▲ 폴딩키 일체형 무선도어 잠금장치 등 고객 선호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했으며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확대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세단 쏘나타가 터보, 하이브리드, LPi 등 전에 없던 풀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들의 사랑에 더욱 보답하고자 한다"며 "이번 쏘나타 출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월드 클래스 중형 세단의 자부심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쏘나타의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이 2190만~2800만원, 2.0 터보 GDi 모델은 2850만~2960만원, 2.0 LPi 모델(영업용)은 1610만~2040만원이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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