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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영

(시황)내수주와 코스닥이 대안(11:15)

음식료, 가격조정 후 반등

2011-02-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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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코스피 2020선을 저항을 둔 가운데 내수주와 테마로 매기가 형성되고 있다.
 
16일 11시15분 코스피는 1.82포인트(0.07%) 상승한 2012.55 코스닥은 2.28포인트(0.44%) 오른 523.19 이다.
 
국가자금을 중심으로 기타계로 1000억원 넘게 매수가 들어오고 있지만 외국인이 매도우위인 점은 여전히 부담이다.
 
업종으로 철강금속과 음식료가 각각 1.04%, 1.44% 상승이다. 철강금속에서는 고려아연(010130), 영풍(000670), BNG스틸(004560)이 최근 인플레이션과 비철금속 강세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음식료업종의 반등이 크다.
 
1월 중순이후 가격조정을 벗어난 모습이다. 이와더불어 곡물가격 강세와 더불어 참치와 육계가격 상승을 바라보며 관련 종목 강세도 업종상승을 이끌고 있다. CJ씨푸드(011150), 마니커(027740), 빙그레(005180) 등이 강하다.
 
반면 운송장비와 은행이 각각 0.94%, 0.81% 하락이다. 현대중공업(009540)을 중심으로 조선주와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 등 자동차가 모두 약세다.
 
주목되는 것은 중국내수관련 수혜주 강세다. 아모레퍼시픽(090430), #에이블씨앤씨, 코스맥스(044820) 등이 일제히 올라오고 있다.
 
테마별 흐름도 활발하다.
 
U-헬스케어가 정부지원 기대로 비트컴퓨터(032850), 인성정보(033230)는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수산주 역시 인플레관련주로 부각되며 신라에스지(025870), 동원수산(03072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삼성그룹 투자가 집중되는 AP시스템(054620), 동아엘텍(088130) 등 AM-OLED장비도 꾸준한 상승세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에서 각각 936억원 매도와 2158계약 매수다. 국가 중심으로 기타계에서 1039억원 주식을 매수하고 있는 것도 주목받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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