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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종목Plus)신성홀딩스, 내년 실적 호평..반등

2010-11-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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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신성홀딩스(011930)가 내년이 기대된다는 호평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23일 9시16분 현재 신성홀딩스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500원(1.81%) 오른 8410원을 기록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내년 실적이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유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한 4680억원, 영업이익은 177% 늘어난 6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원재료 구매 방식 변경에 따른 재료비 절감 효과와 고효율 태양전지 생산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신성홀딩스가 2008년 75억원을 투자해 확보한 한국실리콘 지분 20.16%의 가치가 최소 1000억원으로 급상승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국실리콘은 네오솔라와 대규모 장기공급을 체결해 연 4000톤의 생산가능 물량 대부분을 입도선매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따라 신성홀딩스의 한국실리콘지분 가치는 최소 1000억원 이상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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