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유 기자] 백화점사들이 '청룡의 해'를 맞아 신년 첫 정기 세일에 돌입했습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새해를 맞이해 오는 21일까지 '신백쓱페스타' 세일 행사를 개최하는데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7일까지 진행하는 '순금 300돈을 잡아라' 이벤트는 신세계백화점 구매 고객 중 3명을 뽑아 신세계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에서 본점 모형으로 제작한 순금 100돈을 증정하는 행사입니다.
(각 사 CI.)
같은 기간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돌려주는 사은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럭키드로우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버튼만 누르면 즉시 추첨을 통해 패션과 잡화 단일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15~50% 사은 참여권을 증정하는데요.
새해를 맞아 신세계백화점 13개 점포에서는 총 2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입니다. 남녀 패션 상품을 최대 20% 할인가에 만날 수 있으며, 기존 명품 의류와 가방 등 잡화는 물론 2030이 선호하는 패션 소품과 스니커즈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합니다.
롯데백화점은 21일까지 '신년 정기 세일'을 진행하는데요. 이번 세일 행사의 비주얼 테마는 '청룡'과 '비상'으로 2024년 갑진년 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비상하길 염원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패션부터 화장품, 리빙까지 전 상품군에서 걸쳐 총 '450여 브랜드'가 신년 정기 세일에 참여해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남성패션과 여성패션 상품군에서는 폴로, 라코스테, 띠어리 등 겨울 시즌 오프 상품들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입니다.
또 상품군에 따라 구매금액의 최대 15%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습니다. 뷰티 브랜드에서는 최대 10% 남성패션, 여성패션 상품군에서는 최대 5% 롯데상품권을 증정합니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21일까지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2024 위시스'를 테마로 신년 세일 행사에 돌입합니다.
이번 세일에는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 시즌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이는데요.
우선 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와코루 그랜드 세일'을 진행해 다양한 여성 속옷 및 의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 판매합니다.
판교점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 특별전'을 진행해 노스페이스·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데요.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돼 신년 세일 행사가 시작되는 첫 주 주말인 5일부터 7일까지 BC/롯데/NH농협카드로 20만·4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만·4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또 오는 9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인 'H포인트'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60만·100만·2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로 10% H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역대급 경품행사, 사은행사 등 풍성한 혜택을 담은 신년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유 기자 emailgpt1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