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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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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오른 이낙연 "이대로 둘 수 없다…큰 싸움 벌이겠다"

"국민께 양자택일 아닌 새로운 선택지 드려야 한다"

2024-01-01 12:31

조회수 : 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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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지지자들에게 신년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국민께 양자택일이 아닌 새로운 선택지를 드려야 한다라며 신당 창당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정치를 이대로 둘 수 없다. 올해 국민께 새로운 희망을 드리길 바란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자면 우리는 큰 싸움을 벌여야 한다라며 국민께 새로운 선택지를 드리겠다는 세력과 선택의 여지를 봉쇄해 기득권을 누리겠다는 세력의 한판승부다. 시작은 어렵더라도 옳은 길을 가고 승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뭔가를 생산하는 정치로 가야 한다라며 무능한 정치를 유능한 정치로 바꾸겠다. 부패한 정치를 끝내고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신년인사회에서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가지기도 했는데요. 이 전 대표는 국민들에게 어떤 비전을 제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 평균만큼이라도 깨끗한 정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라며 인구감소, 지방소멸, 연금, 복지, 노동, 탄소저감, 이 문제의 해법에 대해 용기있는 대안을 내는 세력이 됐으면 한다고 답했습니다.
 
아울러 ‘1당이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의도에 사는 사람은 여의도가 우주 전체라고 착각한다. 그렇지 않다라며 광화문에서 만나는 수많은 시민은 정치가 이대로면 안 된다고 한다. 그런 시민의 힘을 모으면 충분히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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