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태영 기자] 푸드콘텐츠기업 에프지푸드(FG)가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1층 식품관 리뉴얼에 맞춰 일월오악 1호점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일월오악'은 해가 뜨는 순간부터 달이 뜨는 시간까지 다섯 가지의 즐거움(다섯 종류의 솥밥)을 맛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채로운 음식의 시작과 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FG 측 설명입니다.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오픈한 '일월오악' 1호점. 사진=FG
주요메뉴는 솥밥 반상을 코스요리처럼 즐기는 형태로 에피타이저부터 메인요리인 솥밥과 옥수수수염차, 뭇국 및 반찬 2종, 후식 디저트까지 제공됩니다.
일월오악만의 솥밥 5종은 △부채살스테이크 △명란게살 △곱창새우 △매운가지돼지 △일월오악 제철생선 솥밥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북태평양 삼치구이 및 LA돼지불백이 제공됩니다.
FG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정상회담 만찬 메뉴로 오른 고급 생선 '달고기'를 활용한 솥밥이 일월오악의 시그니처 솥밥"이라고 말했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의 플레이팅을 선보이기 위해 한남동 '소수' 오마카세 총괄셰프, 르꼬르동 출신인 송치훈 셰프가 롯데백화점 F&B팀과 손을 잡고 함께 '일월오악' 브랜드를 최초 기획 및 개발했습니다.
일월오악 관계자는 "전국의 유명한 한식 솥밥집을 함께 찾아다니며, 브랜드를 연구·기획했고, 일본식 덮밥 브랜드를 참고해 퓨전 솥밥집을 오픈했다"고 말했습니다.
유태영 기자 t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