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정동원이 사생팬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27일 정동원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에 따른 강경 대응 안내'라는 공지를 올렸습니다.
소속사 측은 "항상 아티스트 정동원 군을 아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우주총동원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린다. 최근 아티스트의 연습실이나 자택 근처를 배회하거나 기다리다 아티스트에게 인사를 시도하는 등의 사생활 침해 행위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사는 사생 행위에 대하여 사전 고지 없이 블랙리스트에 등재할 예정이며 이에 대하여 강력한 형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에 있어서 어떠한 관용 없이 처리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정동원은 12월 서울 올림픽 공원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 부산 KBS홀에서 연말 공연을 진행합니다.
정동원.(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