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배우 김시현이 종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선한 매력을 가진 강남 한강 지구대 순경 여지현으로 열연했던 김시현의 종영 소감과 현장 인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김시현은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처음 시놉시스를 받아보고 생각했던 '여지현'이라는 캐릭터 키워드가 '사회 초년생, 바르고 밝은 성격, 서투르지만 열정적인'이었던 걸로 기억한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지현이를 연기하면서 리프레시하는 기분도 들고,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는 자체만으로도 즐거웠다”고 말하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김시현은 “드라마를 준비하고 촬영하는 동안 함께 한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배우 모두에게 감사하고, '힘쎈여자 강남순'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시청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시현은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배우 김시현이 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는 당찬 포부도 내비치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습니다.
김시현은 ‘힘쎈여자 강남순’을 통해 열정적이고 당찬 프로페셔널한 순경 ’여지현’으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특히 매 순간마다 반짝거리는 눈동자로 강남순(이유미 분)과 강희식(옹성우 분)의 마약 소탕 작전을 도우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과연 절정을 향해가는 스토리 속에서 김시현이 마지막에는 또 어떤 도움을 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김시현이 출연 중인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26일 밤 10시 30분에 최종회가 방송됩니다.
김시현(사진=판타지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