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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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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기획사 하이브·SM·JYP·YG, 연말 총력

2023-11-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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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요계 11월 컴백 대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가 일제히 컴백에 나섰습니다. 여기에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내놓은 베이비 몬스터의 데뷔 시기를 확정했습니다.
 
하이브는 3분기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솔로 앨범과 함께 세븐틴의 컴백으로 막강한 화력을 보여줬습니다. 정국은 '세븐'으로 미국에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 베스트 송, 베스트 K팝 부문 수상했습니다. 3일 발표한 첫 솔로 앨범 '골든' 역시 발매 5시간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습니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K팝 솔로 기수 음반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세븐틴은 미니 11'세븐틴스 헤븐'이 초동 판매 509만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K팝 사상 신기록을 경신한 수치입니다. 또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2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이브는 4분기 미국 6개 도시 순회 공연을 마친 엔하이픈 컴백을 앞두고 있습니다. 엔하이프는 17일 미니 5'오렌지 블러드'를 발표합니다. 지난 5월 발표한 '바이트 미'가 스포티파이에서 134000만회가 넘는 재생수를 기록하면서 올 한 해 K팝 보이그룹 최다 스트리밍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엔하이픈 ORANGE BLOOD KSANA 버전 콘셉트 포토(사진=빌리프랩)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와 레드벨벳을 전혀 다른 콘셉트로 비슷한 시기에 내놨습니다. SM 3.0 이후 멀티레이블 체제로 전환해 효율을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 에스피는 10일 발표한 미니 4'드라마'를 통해 여전사 이미지를 강화 시켰습니다. 레드벨벳은 13일 선보인 정규 3'칠 킬'로 몽환적이면서도 동양적 호러를 강조한 콘셉트로 컴백을 했습니다. 다채로운 장르의 10곡을 수록해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에스파 새 미니앨범 'Drama' 티저.(사진=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는 하반기 스트레이키즈 컴백에 힘을 실었습니다. 새 앨범 '락스타'의 타이틀곡 ''을 통해 흥겨운 분위기를 담아내 연말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스트레이키즈는 4세대 보이 그룹으로 최초로 일본 4대 돔 투어를 전 회차 전석 매진에 성공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디너리'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3개 앨범을 연속 '빌보드 200' 1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K팝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탄생 시킨 일본 걸그룹 니쥬가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A2K'를 통해 데뷔를 한 비춰도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스트레이 키즈 고척스카이돔 공연(사진=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의 데뷔를 11월로 선언했습니다. 베이비몬스터는 블랙핑크 이후 YG엔테터인먼트가 7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입니다. 한국, 태국, 일본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는 4대 기획사 중 간판 아티스트가 부재한 소속사입니다. 현재 활동 중인 아티스트는 트레저와 AKMU 뿐입니다. 빅뱅과 아이콘은 회사를 떠났고 위너는 군입대로 공백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역시 전속계약 종료 뒤에도 3달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재계약 여부를 공식화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YG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서는 베이비몬스터의 성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하이브·SM·JYP가 컴백 및 신인 그룹을 대거 내놓은 상황 속에서 베이비몬스터가 대중의 시선을 사로 잡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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