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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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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조달환 존재감 발산

2023-11-09 20:28

조회수 : 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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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조달환의 극을 휘어잡는 활약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
 
지난 3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간호사 다은(박보영 분)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조달환은 극 중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심한 적응 장애와 사회 공포증중등 이상의 우울증을 앓으며 정신 병동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 김성식 역으로 분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습니다회사 내 부장(이주원 분)의 계속되는 가스라이팅에 의해 강박 장애가 생긴 그는 화장실에 극도의 집착을 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지속적인 정신적 폭력에 점차 무너지는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하며 안쓰러움을 자아냈습니다.
 
모든 일을 자신의 문제라 여기는 성식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다은에게는 역으로 위로를 전하기도 했습니다그는 ‘조금 더 자신을 사랑했으면 좋겠다’는 그녀의 말에 “그래서 선생님도 여기 계신가봐요이곳엔 착한 사람들만 온다면서요?”라고 답하며 뭉클함을 선사한 것입니다.
 
조달환은 이처럼 주눅 들고 약한 듯 보이지만 깊은 속정을 가지고 있는 성식 캐릭터의 따뜻한 매력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그가 앞으로 또 어떤 작품에서 새로운 매력으로 씬스틸러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조달환.(사진=넷플릭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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