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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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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 현지 사업 확장 모색

2023-10-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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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1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미국 뉴저지주 투자청이 공동 주관하는 비즈니스 리셉션에 참석했다.(사진=오스템임플란트 제공)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1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미국 뉴저지주 투자청이 공동 주관하는 비즈니스 리셉션에 참석했습니다.
 
비즈니스 리셉션에는 필 머피 미국 뉴저지 주시사, 웨슬리 매슈스 뉴저지 투자청장, 팀 설리번 경제개발청장, 엘렌 박 하원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는데요.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미국 뉴저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거나 미국 동부 지역 사업 진출 및 확장이 기대되는 대표 중견기업의 경영자를 행사에 초청했습니다.
 
필 머피 주지사와 뉴저지 투자청은 뉴저지주의 인프라와 뉴저지주에 진출한 대표적인 한국 중견기업 사례를 소개하며 기업 발전과 양국 경제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동성 오스템임플란트 전무이사는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미국법인 전 임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뉴저지와 필라델피아에 각각 본사와 생산시설이 위치한 미국법인의 최근 5년 간 평균 성장률이 26.9%로 뉴저지를 비롯해 사업장을 추가 마련해야 되는 필요성이 대두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은 본사(HQ) 외에 미국 동부, 중부, 서부에 각 영업법인을 두고 있으며 전국 83개 영업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법인은 금년 말까지 임직원 수가 총 582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17년 간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온 오스템임플란트는 2025년, 자사 글로벌 치과 학술 심포지엄 '오스템월드미팅'을 뉴저지 이스트러더퍼드 또는 뉴욕 맨해튼에서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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