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UDC)'가 23일 주요 연사와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다음달 13일 열리는 UDC 2023은 'All That Blockchain(블록체인의 모든 것)'이라는 구호로 △트렌드 △금융·비즈니스 △정책·규제 △콘텐츠·문화 △산업·기술 등 5개 주제로 세션을 구성했습니다. 기술과 경제, 사회 등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39인이 모여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논의를 진행합니다.
강연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편성돼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DC)'가 23일 주요 연사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UDC 2022 행사장. (사진=업비트)
오프라인 행사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립니다. 솔라나 재단의 매트 소그 기술책임자가 첫 세션을 맡아 연단에 섭니다. 매트 소그 기술책임자는 전 세계를 뒤흔든 인공지능(AI)이 블록체인 산업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두 기술의 결합이 불러올 창조적 혁신을 조망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설립자가 블록체인 산업 방향과 비트코인 현황을 발표합니다. 이 밖에 아스타 재단의 소타 와타나베 대표 겸 설립자, SK텔레콤의 오세현 부사장, 아바 랩스의 우스만 아심 수석 데브렐 엔지니어가 오후 세션에서 각각 한국과 아시아 금융·비즈니스 경향을 전합니다.
또한 여러 저명 인사들이 오라클&데이터, 메타버스&게이밍, 엔터테인먼트, AML 등을 주제로 블록체인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다룹니다. 올해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 자산 규제와 관련해 한국과 미국, 싱가포르 금융 정책 전문가들의 토론도 마련됩니다. 오프라인 세션 모두 U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됩니다.
온라인 세션은 11월13일 오후 6시에 공개됩니다. 주요 연사로 컨센시스의 로라 시 해외 진출 총괄이 나와, 디지털 자산 거래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자산 지갑을 소개합니다.
블러의 팩맨 블러 핵심 기여자는 각종 사례를 바탕으로 NFT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세션도 AI, 지속가능성, 소셜 임팩트 등 18개의 주제를 포괄하는 강연으로 구성됩니다.
UDC 전체 연사와 프로그램은 UDC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티켓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합니다. 혜택으로 △공식 애프터 파티 참석권 △연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현장 이벤트 참석권 △UDC 2023 굿즈와 기념품 △호텔 점심과 만찬, 다과 등이 주어집니다. 온라인 등록은 11월3일까지로 가격은 무료입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