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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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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VS', 이색 서바이벌에 대한 자신감

2023-10-20 14:17

조회수 : 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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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엠넷 '초대형노래방 서바이벌VS' 제작발표회가 20일 오전 11시 진행됐습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효진 CP, 정우영 PD,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기리보이,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Young K 등이 참석했습니다. '초대형노래방 서바이절VS'는 평범한 노래방 보컬들의 치열한 쇼다운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최효진CP는 노래방을 콘셉트로 잡은 것에 대해 "새로운 서바이벌을 고민하든 차에 우연히 노래방 차트를 보게 됐다. 노래방 차트를 보니 음원 차트와 다른 양상을 보여줬다. 보면서 노래방만 불리는 명곡이 있다. 그런 곳들이 서바이벌에서 다양하게 불리면 신선하게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래방이라는 곳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노래방 추억이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 사람에게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장소다. 노래방이라는 익숙한 장소가 서바이벌과 결합되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궁금했다. 기리보이 프로듀서가 '어떻게 보면 노래 서바이벌이라는 익숙한 장르가 노래방이라는 전통 놀이를 끼워서 굉장한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다양한 직업군, 사람들이 지원을 해줬다. 노래방 상징성 때문에 많이 지원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장우영은 심사 스타일에 대해 "감정 호소를 한다. 노래방에서는 자유롭게 음악을 하다가 녹화를 진행하면서 카메라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평가를 받아야 하다 보니까 참가자들이 긴장을 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대한 여기에 어떻게 오게 됐고 어떤 무대를 보이고 싶고 어떤 목적, 음악이 어떤 것인지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를 한다. 그리고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반응을 하게 된다. 결국 공감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소유는 "다들 실력이 좋다. 팀으로 프로듀싱을 하다 보니까 감정 전달이 잘 전달되는 분들, 우리 팀에 올 것 같은 분에게 마음이 더 가긴 했다"고 했습니다. 기리보이는 "여기에서 내 역할은 개성을 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잘하는 분이면 내 스타일이 아니더라도 어떤 팀에 가면 좋을지 생각을 하면서 심사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이킴은 "따뜻하게 심사를 하고 싶지만 오디션이라는 프로그램이 처음부터 완성된 보석보다 점차 발전하고 음악에 대한 태도를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롱런할 수 있는 가수인지 나올 것 같다. 완성된 사람보다 코칭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을 더 좋게 봤다"고 했습니다.
 
박재정은 모두가 가장 독한 심사자를 한 사람으로 선정하자 "내가 오디션 봤을 때가 생각이 나서 걱정을 하면서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를 했다. 음악을 들을 때도 깐깐하게 듣는다. 그렇게 이야기를 했더니 주변에서 많이 놀라셨다"고 말했습니다. 장우영은 "자기 소신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서 많이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제작진은 "다섯팀의 프로듀서 체제다. 다양한 음악세계를 가진 분들이고 어떤 참가자를 캐스팅해서 성장시키는지를 지켜보는게 차별화가 될 거 같다"며 그런 면을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초대형노래방 서바이벌VS'20일 밤 10 40분 첫 방송된다.
 
엠넷 '초대형노래방 서바이벌VS'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기리보이,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Young K .(사진=엠넷)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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