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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SR, '제주바질티' 출시…내달부터 열차 내 자판기 판매

제주산 바질·귤피·비트 블렌딩…제로 카페인·칼로리

2023-07-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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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SRT 운영사인 에스알(SR)이 내달 1일 'SRT-제주바질티' 음료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SRT-제주바질티'는 SR과 사회적기업 공심채 농업회사법인이 협업해 만든 건강 음료입니다. SR에서 음료 형태의 상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주 용암해수로 만들어 미네랄과 영양염류가 풍부한 이 제품은 제주산 바질과 귤피, 비트를 블렌딩해 바질의 은은한 향과 귤피의 구수한 맛이 특징입니다. 제로 카페인, 제로 칼로리 음료로 여행 중에도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SRT 열차 안 자판기에서 구매할 수 있어 여행 중에 가볍게 즐기거나 기념품으로 선물하기에도 좋은 음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SR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SR은 올해 4월부터 공심채 농업회사법인을 포함한 7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성과공유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SRT 상품을 개발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SR은 문구, 의류, 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SRT-제주바질티가 SRT 열차에서 특별하게 만날 수 있는 시그니처 음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제주바질티 이후에도 선보이게 될 다양한 SRT 상품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SRT 운영사인 에스알(SR)이 내달 1일부터 'SRT-제주바질티' 음료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사진=SRT)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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