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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IPA 7대 사장에 이경규 취임…"올해 컨 물동량 345만TEU 달성"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적기 공급 등 약속

2023-05-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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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제7대 사장에 이경규 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이 임명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5일 제7대 사장에 이경규 전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이 취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임 사장은 1996년 행정고시(39회)에 합격해 인천지방 해운항만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인물입니다.
 
그는 해수부 정책기획관, 수산정책실장 등을 두루 거치며 업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 때문에 해양수산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해양정책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습니다. 
 
이 신임 사장은 우선 과제로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 및 항만 물류 인프라 개발, 해양관광 인프라 고도화 및 여객유치 확대, 상생 및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항만 조성, 안전한 항만 조성과 미래 창조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항로 다변화를 통한 신규항로 개설, 글로벌 대형화주 유치 등 집중도 높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인 345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도 적기 공급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 신임 사장은 "인천항이 동북아 물류 거점항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해양관광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공직의 출발지인 인천항으로 돌아와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며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인천항과 IPA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해 힘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제7대 사장으로 이경규 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이 취임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사진은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신임 사장.(사진=인천항만공사)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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