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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서

윤 대통령 "청년주거대책, 단순화한 개선안 마련하라"

복잡한 지원제도에 '단순화' 주문…"청년 입장서 정보접근성 제고할 수 있어야"

2023-03-0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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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지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청년 주거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복잡한 지원 제도를 청년 입장에서 단순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청년 주거 대책의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기준과 방법, 규모 등 관련 지원 내역과 제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청년들의 고충이 크다'고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주거 복지제도를 수요자인 청년 입장에서 단순화하고 정보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마련하라"고 최상목 경제수석에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부는 국토부와 복지부, 지자체 등의 협업을 통해 청년 주거복지 사업 실태 전수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또 청년 주거 정책을 단순화하기 위한 통합 관리체계를 올해 상반기 내에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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