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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선

검찰, 성남시청 추가 압색… 이재명·정진상 이메일 확보

2021-10-2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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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성남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이메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남시청에 대한 압수수색 실시 열흘만입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성남시청 정보통신과에 수사관들을 보내 이 후보와 당시 정진상 정책실장, 비서실장의 이메일을 확보했습니다.
 
은수미 현 성남시장과 그의 정책실장·비서실장의 이메일도 함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대장동 개발사업에 이 지사 등이 관여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볼 전망입니다.
 
다만 이메일의 경우 보존 기간이 3년인 만큼 이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주고받은 기록이 남아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성남시청 정보통신과. 사진/뉴시스
 
박효선 기자 twinseve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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