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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송두환 인권위원장 임명안 재가…다음달 4일 발령

청문회서 이재명 지사 무료 변론 논란…30일 청문보고서 채택

2021-08-3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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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경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발령일은 9월4일"이라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전임 최영애 현 인권위원장의 임기가 내달 3일 만료된 다음날부터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앞서 국회 운영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에서 송 위원장의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와 관련해 여당에서 적격 의견을, 야당에서는 부적격 의견을 내면서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청문회에서는 송 위원장의 이재명 경기지사 선거법 위반 사건 무료 변론이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주요 쟁점이 됐다.
 
송 위원장은 이 지사 측과 직무 관련성이 없고 탄원서 성격으로 변호인단 명단에 이름만 올린 것이지 실제적인 역할을 하지 않아 수임료를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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