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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목표 실천…"협력사와 상생"

'2030 A MORE Beautiful Promise' 실천 사례 공개

2021-08-25 16:53

조회수 : 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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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아모레퍼시픽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지속가능경영 목표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2030 A MORE Beautiful Promise)' 실천 사례를 25일 공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6월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를 발표하고 전 구성원이 ‘고객 및 사회와의 동행’, ‘대자연과의 공존’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한 5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자연과의 공존 세부 목표 중 하나인 ‘제품 포장재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및 플라스틱 포장재 100% 재활용, 재사용 또는 퇴비화 가능하도록 설계’는 중·소 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실천해 나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2019년 정부와 협약을 맺고 참여한 ‘구매 조건부 신제품 개발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2020년에는 ‘포장재 폐기물 절감과 재활용성 향상’을 위한 연구과제로 총 31억원의 펀딩을 조성해 현재 4곳의 협력사와 4개의 과제를 수행중이다.
 
협력사 ‘하나’는 금속 스프링을 제거한 친환경 에코 펌프를 개발해 해피바스 자몽 에센스 바디워시와 매그놀리아 에센스 바디워시에 적용 했다.
 
 ‘신우’는 기존의 플라스틱 고정재를 대체하기 위해 파손 등 물리적 환경에 대한 내구성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높인 친환경 종이 고정재를 개발중이다. ‘아이코닉 퓨전스’는 기존 PVC 소재의 대체 재질인 'non PVC 대체 원단'을 개발해 PVC 재질의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협력사 ‘태진화학’은 화장품 용기 인쇄에 적합한 디지털 인쇄기를 개발해 품질과 생산성을 제고하고 라벨과 수축필름 사용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중소기업에게 환경 법규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중·소 협력사의 비즈니스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협력사 환경법규 진단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도 총 17개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환경법규 진단을 실시하고 3개 협력사 대상으로는 에너지 진단을 실시해 에너지를 감축할 수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에너지·온실가스 절감 사업’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장 상무는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은 아모레퍼시픽이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번 약속에 대해 더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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