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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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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특수교사 추가 투입으로 통합교육 강화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더공감교실' 시범운영…특수교실·일반교실 연계 보강

2021-07-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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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특수교사를 늘려 통합학급(일반 교실)에서의 장애 학생 학습을 돕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2년부터 3년 동안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서 ‘더공감교실 프로젝트’ 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더공감교실은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협력해 수업, 생활지도 등 학급 운영 전반에 걸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모든 학생과 같이 어울리고 학습하도록 시도하는 통합학급이다. 각 학교급마다 각 2곳씩 1년에 총 8곳 운영대상이 돼, 3년 누적으로는 24곳에 이르게 된다.
 
더공감교실에서는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의사소통해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 생활지도 등에 대한 협력 교수 방안 모색 △협력 체제 구축과 통합교육 실행력 강화를 위한 특수교사 추가 배치 및 특수학급 운영 재구조화 △모든 학생을 위한 통합학급 환경 개선 지원 △모든 학생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이 이뤄진다.
 
통학학급 운영을 강화하는만큼, 시범학교에서는 특수교사가 증원된다. 기존에는 학급당 1명이다가 유치원의 경우 1~2명, 다른 학교급들에는 1명이 추가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더공감교실과는 별개로 특수학급이 없는 학교를 돌며 장애 학생의 학습을 돕는 순회특수교사의 배치를 바꿔달라고 교육부에 건의해 더 많은 학습 시간을 확보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순회교사가 그동안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배치되면서 학교당 1주일에 1~2시간 밖에 통합학급에 있지 못했다"며 "일반학교로 배치할 경우 1주일에 최소 하루 종일 학습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미래 통합교육은 특수교사나 일반교사 개인 역량이 아니라 학교 구성원이 공동의 책무성을 갖고 함께 노력해 장애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학교 생활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든 학생이 행복한 배움의 성장이 일어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022년부터 3년 동안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서 ‘더공감교실 프로젝트’ 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신태현 기자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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