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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바이든 정부 첫 통화 "한미동맹 강화"

강경화 장관 "우리 측 새 외교장관과 빠른 소통있길" 전달

2021-01-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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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첫 전화 회담을 가지고 한미동맹에 공감대를 이뤘다.
 
27일 외교부는 한미 장관이 약 30분간 통화를 했으며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날 양국간 통화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가결된 직후 이뤄진 것이다.
 
강 장관은 통화에서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에 이해가 깊은 블링컨 장관의 취임을 환영한다고 밝혔고, 블링컨 장관은 본인 임기 중 한미동맹을 더 굳건히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북핵 문제가 조 바이든 미 행정부에서도 시급히 다뤄져야 할 문제라는 데 공감대를 이루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더불어 코로나19 등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한미동맹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새 외교부 장관 취임이 이뤄지는 대로 블링컨 장관과 조기 소통을 기대한다고 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준비위원회 3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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