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휘 정치부
백아란 증권부
권익도 온라인부
정등용 중기IT부
최기철 사회부
박주용 정치부
김재홍 산업1부
신태현 사회부
정기종 산업2부
이승국 국장석
김응열 산업2부
김창경 증권부
한동인 정치부
신상민 온라인부
조용훈 경제부
김재범 온라인부
정해훈 사회부
김광연 산업1부
박용준 사회부
백주아 산업1부
신송희 증권부
이정하 경제부
조문식 중기IT부
심수진 산업2부
이보라 중기IT부
권대경 정치부
권새나 증권부
이범종 사회부
정광섭 온라인부
나수완 아이비토마토
정성욱 경제부
권유승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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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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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토마토 아이비토마토
이영홍 아이비토마토
이규하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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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아이비토마토
박기범 아이비토마토
김의중 금융부
박상효 산업2부
강덕구 사회부
이종용 증권부
김나볏 중기IT부
배한님 중기IT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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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규 산업1부
홍연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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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민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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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양 중기IT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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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남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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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정치부
최홍 금융부
이선율 중기IT부
표진수 사회부
적자가 흑자로 바뀌는 마법
적자가 흑자로 바뀌는 마법이 일어났습니다. 현대자동차 이야기입니다. 25일, 최악의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 홍보실은 진땀을 뺐습니다.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이 사상 처럼으로 적자전환했다는 내용 때문인데요. 회사 측은 "연결조정을 반영해서 보면 자동차 부문은 40억원 흑자"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현대차 생산라인. 사진/뉴시스 상황을 풀어보면 이렇습니다. 실적발표 PPT에...
시행 후 수입차 최초 1박2일 행사
지난 23일과 24일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파크로쉬'에서는 볼보의 SUV 차량들과 함께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VOLVO XCELLENT LIFE' 행사가 열렸습니다. 저는 다른 일정들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는데요. 참여한 기자들이나 미참여한 기자들이나 이 행사에 대해 관심들이 높습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 이후...
"다음에는 좋은 질문도 부탁드린다." 최근 용인에서 열린 시승행사 및 간담회 이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이 저를 따로 불러 이같이 말했습니다. 실라키스 사장에게 '배당금 대비 적은 기부금 논란 해소방안', '다카타 에어백 리콜 계획' 등을 물어봤는데요. 그는 "아픈 질문에 감사드린다"며 "저널리스트니까 당연히 그러한 질문을 한 것을 이해하지만 긍정적 방...
를 작성할 예정
뉴스토마토 산업1부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으로 워크숍을 떠납니다. 자동차 출입기자인 저는 워크숍에 시승차를 운행할 계획인데요. 이 분야를 맡은 뒤 가장 긴 거리를 주행하고 작성하는 시승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시승차량은 국산 중형 세단입니다.네이버 빠른길 찾기에 따르면 서울~부산 왕복 거리는 799.4km입니다. 그동안 참여했던 시승 행사에서 50~60km 정도를 ...
멋스러움은 기본이다
지난 6일 '더 뉴 아반떼'를 시승했습니다. 아반떼AD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이 차량의 외관상 가장 큰 특징은 날카로와진 모양의 헤드 램프입니다. 뾰족한 끝 부분이 그릴을 안쪽으로 파고 든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차량이 좁아보이는 착시를 불러 일으켜 별로라는 의견도 있지만 기자는 개인적으로 꽤 멋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헤드 램프는 자동차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
승용차 한대 수준이다
벤츠트레이닝아카데미 견학 중 발견한 가방입니다. 공구상자처럼 생겼는데요.이 가방의 가격은 약 3000만원으로 국산 중형차 한대값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정체는 차량 진단도구입니다. 모델명이 겉에 써 있는데, 모델에 따라 가방 속 내용물 구성이 달라진다고 합니다.곧, 벤츠 모델별로 가방을 다 따로 구비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정비소에 5개 클래스별로 하나씩만 비치한다 해도...
올 뉴 랭글러 시승행사 해프닝
"어? 나는 운전 못했는데, 이렇게 시승이 끝나나요?" 지난 21일 평창군 흥정계곡에서 열린 지프 올 뉴 랭글러 시승행사에서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2인1조로 차량 한 대에 탑승해 시승 코스를 운전하는 방식이었는데, 중간에 교대를 못하고 기자만 운전을 한 것입니다. 동승한 다른 기자는 "동승기를 써야 하는건지"라며 당황한 모습이었는데요.이런 상황이 저희 조에만 발생한 게 아니었습니...
취재 중인 기자와 셀카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오늘도 취재 중인 기자들에게 엔돌핀을 선물했습니다. 24일 철강협회 임시 총회에 참석하는 CEO들 멘트를 따기 위해 문 앞에서 기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는데요.차에서 내려 회전문을 통과하는 동안 기자들을 발견하더니 냅다 오른쪽 구석으로 뛰었습니다. 아, 물론 모션만 뛰는 거고 속도는 걷는 그대로였습니다. 결국 기자들에게 잡혀 둘러싸였습니다....
중·고등학교 직속 후배였다
대한민국은 역시 좁습니다.얼마전 홍보팀과의 점심 미팅자리가 있었는데요, 배석한 대리급 직원 호구조사를 하다보니 고등학교 3년 후배더군요. 혹시나 싶어 더 들어가보니 중학교도 같은 곳을 졸업했습니다. 더욱이, 그 분의 누이는 저랑 같은 중학교 동급생이었다고 합니다. 얘기를 나누면서 그분이나 기자나 중·고등학교 동문 중에 언론 혹은 홍보쪽 사람을 만난 것은 처음이라며 ...
현대차 인도네시아 상용차 합작법인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상용차 합작법인 설립이 3개월째 감감 무소식입니다.당초 올해 5월 설립하겠다고 공언을 했는데, 8월 현재까지 보도자료는 물론 현지 언론발 소식도 나온 게 없네요. 회사 측은 "늦어지는 것 같다. 없던 일로 하는 건 아니고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인도네시아 AG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
키워드 뽑는 '워드클라우드'
얼마전 '워드클라우드'라는 신문물(?)을 접했습니다. 텍스트 문서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으로 키워드를 뽑아주는 도구인데요. 가장 빈도수가 높은 단어를 제일 크게 보여주고 그 다음으로 많이 사용한 단어를 조금 작게 배열해 줍니다. SNS 상에서 많이 보던 아래와 같은 그림을 이런 것으로 만드는 것이더군요. 그동안 취임사, 인사말 등을 토대로 기사를 작성할 때 많이 보인다 싶은 단어...
소중한 내차 불나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최근 BMW를 비롯해 잇따른 차량 화재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점은 "왜 수년간 잘 달리던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나는가"입니다. BMW 측에서도 이 부분은 제대로 설명을 해주지 않았는데요.자동차 명장인 박병일 CAR123 대표와의 통화에서 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6만~7만km 정도를 주행하고 엔진룸 청소를 제대로 하...
과징금 담합사건 전원회의 날짜를 말했다
"공정위 2차 심의가 8월 22일에 있을 예정이다." 최근 현대제철이 컨퍼런스콜에서 철근 담합사건 진행상황을 설명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원회의 일정을 오픈했습니다. 전원회의 날짜는 전주 '주간 일정'에 포함돼 배포되기 전까지 잘 알려지지 않는 게 일반적인데 당사자인 현대제철이 전부 까발린 것입니다. 업계에서는 심의를 앞두고 의도적인 언론플레이가 아니냐는 해석이 ...
열이 받아 있다
"BMW 화재 원인에 대한 대책도 미흡하고 국토부도 늑장 대처한다...(중략) 독일로 전문가를 파견해서 BMW 설계 시스템 실태조사를 해야 한다."며칠 전 김필수 대림대 교수에게 전화를 드렸더니 다짜고짜 BMW에 대한 분노를 5분간 쏟아내시더군요. 다른 건으로 전화드렸는데... 김필수 교수는 자동차 관련 기사에 단골로 등장하는 전문가입니다. 그는 현재 "집중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
안 치는 것이다
지난 주말, 기자는 지옥 문턱까지 갔다왔습니다. 섭씨 38도까지 치솟은 폭염 속에 골프 회동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전반 9홀을 다 돌기도 전에 채를 던져버니고 싶은 마음이 들더니 후반 홀에서는 어떻게 라운드를 마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지쳐버렸습니다. 캐디분에게 살짝 물어보니 실제로 연세 좀 있는 팀들은18홀 비용 다 지불하고 9홀만 돈 뒤 중도 포기하기도 한다...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 직원들은 최근 휴가 갈 수 있을때 다 가라는 내부 지침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반기에 '무슨일'이 빌생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여기서 무슨일이란 엘리엇의 반대로 중단된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말합니다.현대모비스는 당초 A/S 사업부문을 분사해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할 예정이었으나 반대에 부딪히자 지난 5월 임시주총을 앞두고 전격 중단 선언을 한 바 있습니다...
담배 피우러 가기도 이제 눈치보인다
주52시간 근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적용 대상 기업들은 일하는 문화를 바꾸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경우 최근 직급별로 총 5차례에 걸쳐 임원부터 사원까지 워크 스마트 교육인 'Be the ACE’를 진행했는데요. 교육의 주제는 업무몰입도 제고를 통한 성과 창출이었습니다. 오는 8월 이후에는 현대차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도 같은 내용의 교육을 ...
수입 자동차 관세에 대한 코멘트 보니
"자동차에 대한 무역확장법 적용은 철강과 비슷한 방식으로 갈 것"(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우리가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에 대한 무역확장법 조치를 권고했지만 각 산업은 다르다."(Wilbur Ross 미국 상무부 장관. 지난 19일(현지시간) 자동차 수입관세 관련 공청회 인사말)미국의 수입 자동차에 대한 무역확장법 제232조 발동 여부를 두고 한-미 양국 고위 ...
독일과 미국의 차이다
"아다스에요, 에이다스에요?"(기자) "원래 아다스라고 읽었는데, 요즘은 에이다스라고도 많이 부르죠. 저는 아다스라고 하는데요."(완성차업계 관계자)최근 신차에 많이 탑재하고 있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얘기입니다. 기자간담회 등에 참석해보면 사람에 따라 발음을 다르게 하더군요. 한국말이 아니니까 어떻게 부르든 상관은 없을 테지만, 괜히 잘 못 불렀다가 '무식하다'는 소리...
안 읽는 것이다
"스마트폰 사면 설명서 잘 안읽죠? 예전엔 두꺼운 책자를 줬는데 요즘엔 아예 온라인에만 올려놓죠. 자동차도 그렇게 되고 있어요."(완성차업계 관계자)이 말을 듣고 생각해보니 기자 역시 자동차 설명서를 어디에 두었는지조차 모르겠습니다. 구입할 때 받은 것 같기는 한데 한번도 읽어본 적은 없습니다.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차를 운전하고 각종 기능들을 이용하는 데 문제가 없었기 ...
문제는 조직문화다
주52시간 근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수주준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습니다. 그런데, 단지 근무시간 축소만으로 그렇게 될지에 대해서는 의문 부호가 붙습니다.워라벨이 추구하는 건 곧 '삶의 만족도'입니다. 전문가들은 여가시간이 늘어난다고 만족도가 높아지는 게 아니라 직장에서도 일로서 보람을 느끼고 이게 여가시간으로까지 전이돼야 한다는 지...
대우조선과 그리스 선박왕의 '끈끈한 관계'
"단골 식당 100번 가기도 힘든데.." 최근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안젤리쿠시스크룹으로부터 100번째 선박 발주를 받았단 소식에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선주가 특정 조선업체에 이렇게 꾸준히 일감을 주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죠.안젤리쿠시스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끈끈한 인연'은 1994년부터 24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이 어려움을 겪기 ...
29일, 서울 포스코센터가 텅 비었습니다. 출근시간이 지나도 직원들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몇몇 경비 인력만 자리를 지켰는데요.직원들이 일제히 쉰 이유는 오늘이 노조 창립기념일이기 때문입니다. 포스코 노조는 지난 1988년 6월29일 포항제철 시절 한국노총 소속으로 결성하면서 회사 측과 단체협약을 통해 노조 창립일을 휴무일로 정한 것입니다.그런데, 포스코 노조는 그 실체...
"5조 3교대만이 대안이다."7월 1일 주52시간 근로제(주40시간+12시간 초과근무) 시행을 앞두고 한 철강기업 노동조합이 사측에 이같은 내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회사는 4조 3교대 체제인데요. 1개조 만큼의 인력을 더 충원하자는 것입니다.4조 3교대에서 5조 3교대로 전환 시 오전, 오후, 야간 등 3교대라는 점은 같습니다만, 쉬는날수가 91일에서 118일로 27일 늘어납니다. ...
모호한 주52시간 적용
"임원은 주52시간 대상이 아니라고 하던데요?"최근 식사자리에서 만난 국내 한 대기업 전무급 임원의 말입니다. 임원은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주52시간 근로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얘긴데요.검색해보니 아직 정부 가이드라인은 명확히 나온게 없다고 하네요. 또 임원이 근로자냐 아니냐의 문제는 90년대 초반부터 엇갈린 해석이 팽팽했군요.그런데, 다른 기업 임원들 얘기...
해양 야드 폐쇄 발표 전 올린 사내소식 보니
"해양 공사의 신규 수주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은 작업을 납기 내에 완벽한 품질로 마무리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문은 지난 2014년 UAE 아드마옵코(ADMA-OPCO)사로부터 아부다비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나스르 해상유전 증설을 위한 해상플랫폼 5기와 해저케이블을 수주했습니다."현대중공업이 6월 19일자로 사내소식을 통해 '나스르(Nasr) 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