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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호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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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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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 금융부
김하늬 경제부
우연수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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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선 사회부
권대경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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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증권부
염재인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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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온라인부
이규하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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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욱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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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효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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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구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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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는 오늘도 검사의 전화만 기다리고 있다. 햇수로 벌써 4년째다. A씨는 직장 내 성희롱, 부당노동행위의 피해자다. 상사의 성추행 가해 사실을 회사에 알렸지만 사측은 법적으로 마땅히 해야 할 분리조치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를 직무와는 상관없는 자리로 인사 발령했다. 그는 그날의 충격으로 지금껏 공황장애와 불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결국 휴직을 택할 수밖...
존 마크 램지어라는 이름의 미국 남성이 있다. 그는 어렸을 때 일본에서 자랐다고 한다. 학창 시절, 전범기업 미쓰비시로부터 장학금을 받아 역사학, 일본학, 법학을 전공하고,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됐다. 미쓰비시는 1972년 하버드 로스쿨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미쓰비시 일본 법학 교수’라는 직을 개설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그 직함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