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수입차 판매가 성장세를 지속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BMW에 내줬던 1위 자리를 한 달 만에 되찾았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2만1839대로 작년 동기보다 8.1% 증가했다고 밝혔다.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9만1747대로 14.8% 늘었다.
사진/벤츠코리아
브랜드별로는 벤츠가 5958대로 가장 많았다. 지난달 1위를 차지했던 BMW는 5275대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아우디(2528대), 미니(1108대), 폭스바겐(872대), 지프(853대), 볼보(801대), 렉서스(701대), 포드(659대) 순이었다.
모델별로는 벤츠 E 300 4MATIC이 680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벤츠 A 220 세단은 505대로 2위에 올랐다. 아우디 A6 45 TFSI, 포드 익스플로러 2.3, BMW X5 3.0d, 벤츠 GLA 250 4MATIC, BMW 520, BMW 320, 렉서스 ES300h, 벤츠 E 220d는 각각 440~490대가량 팔리면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로는 독일이 1만5104대로 가장 많았는데 증가율은 5.6%다. 일본은 32.2% 증가한 1458대를 판매하면서 점유율이 5.5%에서 6.7%로 상승했다. 미국은 1452대였던 판매가 2568대로 늘면서 점유율도 7%대에서 11.8%로 높아졌다. 영국과 스웨덴,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판매가 감소했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 미만 1만4194대(65.0%), 2000cc~3000cc 미만 5963대(27.3%), 3000cc~4000cc 미만 1254대(5.7%), 4,000cc 이상 247대(1.1%), 기타(전기차) 181대(0.8%)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624대(53.2%), 디젤 6416대(29.4%), 하이브리드 3618대(16.6%), 전기 181대(0.8%)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3769대로 63.0%, 법인구매가 8,070대로 37.0%를 차지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348대(31.6%), 서울 3212대(23.3%), 부산 866(6.3%),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007대(37.3%), 부산 1692대(21.0%), 대구 1315대(16.3%) 순으로 집계됐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