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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뮬란’, 국내 개봉과 동시에 ‘테넷’ 밀어내고 1위
입력 : 2020-09-18 오전 9:46:21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월트 디즈니의 라이브 액션 영화 뮬란이 개봉과 동시에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뮬란은 개봉 첫 날인 17일 전국에서 총 3 143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뮬란의 개봉과 함께 개봉 이후 22일 동안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테넷 2위로 내려앉았다.
 
 
 
1998년 디즈니에 의해 탄생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옮긴 뮬란은 여자임을 숨기고 가족을 대신해 전쟁에 나선 여성 뮬란의 얘기를 그린다. 중국에서 전해지는 화목란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디즈니에 의해 탄생된 라이브 액션 영화로는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 킹에 이은 네 번째 실사 영화다.
 
하지만 뮬란은 국내 개봉 전까지 국제적으로 논란에 휩싸여 오기도 했다. 영화의 주인공 유역비가 작년 홍콩 민주화 시위를 두고 홍콩 시민들을 무력으로 탄압한 홍콩 경찰들을 지지한 발언이 문제가 됐다. 또한 이 영화가 중국 정부의 인권 탄압 문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신장위구르자치구 지역에서 촬영된 사실도 알려지면서 국제적으로 뮬란 보이콧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뮬란은 북미 지역에선 극장이 아닌 디즈니의 OTT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가 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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