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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중환자 급증…민간의료기관에 군의관 22명 긴급투입
입력 : 2020-09-02 오전 10:33:37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로나19 중증환자 급증세로 4일부터 수도권 민간 의료시설 9곳에 군의관이 긴급투입된다. 2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1차로 파견이 확정된 인원은 22명이다. 이들은 우선 인천의료원·인하대병원 등 수도권 민간 의료기관을 지원한다.
 
당초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국방부에 요청한 군의관은 53명 규모로, 국방부는 일정과 의료기관이 확정되는 대로 나머지 인원도 추가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간인 코로나19 중환자용 병상으로 전환된 성남 국군수도병원 내 국가지정음압병상 8개에서도 4일부터 본격적인 환자 치료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위 ·중증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날은 하루새 20명이 늘어 124명이 됐다.  날짜별로 보면 9명→12명→12명→18명→24명→29명→31명→37명→42명→46명→58명→64명→70명→79명→104명→124명으로 16일간 14배 가까이 급증했다.
 
국방부는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과 의료인력 부족을 해소하고자 국군수도병원에 코로나19 치료 병상을 마련하고 공공병원,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등에 군의관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를 위해 수도병원에 군의관 및 간호인력 68명을 투입해 막바지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국방부는 수도병원에 추가로 국가지정음압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 3일, 의무사 고성민(육군 중령) 보건과장이 인천시 고등학교 코로나19 검체채취 지원 간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학생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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