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애플의 승승장구가 계속되고 있다. 애플은 31일(현지시간) 터치 스크린 태블릿 PC인 아이패드를 출시한지 두달도 안돼 200만대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주말 동안 국제 시장 9곳에서 아이패드를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공개한 애플은 지역별 판매 분포에 대한 정보까지 밝히지는 않았다. 따라서 이번 200만대 판매에는 주말에 시작된 해외 판매분까지 합쳐 계산된 것일 수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판매량은 놀라운 수준이다. 아이패드는 아이폰보다 더 빠른 성장세를 자랑하며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한달 만에 100만대나 팔린 바 있다.
CNBC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해외 판매가 시작된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스위스, 영국 등지에서 해외 팬들은 아이패드에 열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또한 7월 중에 9개 이상 국가에 아이패드를 선적할 것이며 올해 하반기에 더 많은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RBC 캐피털마켓츠는 올해 말까지 아이패드의 전세계 총 판매량이 813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돈으로 환산하면 약 40억달러에 달하는 매출 규모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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